서울과 가평을 오가며 도회지와
농촌이 멀지 않음을
체험 합니다.
도회지는
분주함 가운데
무료함의 연속이라면
농촌은 많은 일을 안고 여유속에 일상을 즐기며 자연에 동화되고 함께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3년째의 생활에서
누가 깨우지 않아도
날 밝으면 스스로
눈을 뜨고 일어나 흙을 밟고 시선은 텃밭과 마당으로 향 합니다.
도심의 하루시작은
더 자고 싶은 잠을
자명종에 의해 일어나고 그냥 나기기엔 주위 시선도 인식 해야 하는 부담으로 창 너머 먼산 바라보고 시멘트 건물 사이를 분주히 오가는 차들만 바라볼 뿐 입니다.
맘 만 먹으면 주위 시선에 아랑곳 없이
밖으로 나가 즐거이 몸을 움직일 수 있음과
마땅한 일정 없이
집안에서 보내야 하는 이곳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할 일을 마치면
육신보다 마음이 먼저
그 곳으로 가게 됩니다.
공기 좋고 물 맑은 그곳이 저의 무릉도원 입니다.
잠시 일보러 서울 나왔는데 다시 가고픈 예솔마을의 잣나무 숲과 먼산 운해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마을 주민 여러분
오늘도 평안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항상 감사합니다.
< 예솔마을 우리집자랑 >
우리집은 가평 뷰맛집!!
미세먼지 없는 맑은공기와 온갖 새들의 지저귐으로 아침을 깨우고 밤에는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들이 총총총!!
사진에서와 같이 우리집 2층 통창으로 보는 새벽여명과 해돋이, 안개낀 모습은 정말 장관을 이루지요
매일 보는 모습이지만 지금도 볼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곤 한답니다 저희집에 들어오는 순간 모든분들이탁트인 전망에 놀라며 '대~박', '뷰가 미쳤다' 라고들 하시지요
본의아니게 우리집이 모델하우스가 되었답니다 ㅎㅎ 언제든지 한번 놀러오세요 자신있게 자랑하고 싶어서요^^
5년전 남편의 암소식으로 얼마나 놀라고 당황했는지..항암으로 힘들어하는 남편이 공기 좋은곳으로 갔으면 해서 이곳에 오게 됐는데 예솔마을을 보자마자 이곳에 오면 병이 나을것 같다고해 그냥 바로 결정하고 집을 짓고 예솔마을에 정착하게 되었답니다
예솔마을 단지는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숲속에 둘러싸여 있으며 집집마다 전망이 아주 뛰어나답니다 단지 바로 옆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숲속길에서 산책을 하며 거의 매일 산림욕을 했고 바로 뒤가 축령산 등산로라 자주 등산도 했으며 주변에 잣향기푸른숲, 힐링숲, 아침고요수목원이 있어 자주 힐링을 하러 다니곤 했지요
집주변과 외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힐링숲에는 산두룹과 긱종 산나물이 가득하고 정원 한켠 텃밭에 각종 야채를 유기농으로 키우는 재미가 솔솔...이렇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자연식도 하게 되었지요
얼마전 세븐란스병원 주치의 형우진 박사님께 완치판정을 받고는 얼마나 얼마나 기쁘던지.. 돈주고도 못사는 정말 좋은 공기속에 살아온것이
큰병에서 살아 남을수 있었던 것이라고 확신해요 !! 저도 환절기때마다 심한 비염으로 재채기와 콧물 늘 코맹앵이 소리로 제대로 숨을 쉬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통스럽던 비염에서 해방되었답니다 예솔마을에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예솔전원마을단지는 주변환경조건이 다른마을단지에서는 볼수 없는 특별한 것들이 아주 많아서 너무 좋아요 지인들이 너무너무 부러워해서 어깨가 으쓱으쓱 ㅋㅋ 남편덕분에 저도 더 빨리 로망을 이루기도했네요^^
또 하나!
교통이 정말 편리해요 서울도 가깝고 저는 잠실을 자주 나가는데 차로는 1시간 이내이고 청평터미널에서 잠실 가는버스 7000번을 타면
50분 걸린답니다또 전철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서울 어디든지 편하게-OK청평역까지는 차를 기지고가 주차하기도 하고 마을밑으로 내려가면 청평역과 터미널가는 마을버스가 있어서 비록 1시간 간격이지만 시간 맞춰 타면 그리 불편하지 않아요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으시다면
이곳에 한번 꼭~ 와보세요^^
우리집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늘예솔에 박수를 보냅니다!!!
안녕 하세요 문지회 입니다.
전원주택단지 검색 하다가 늘예솔 전원마을을 알게 되었읍니다.
수많은 사례들...집과 그것들이 모여있는 마을을 보면서
검색하는 내내 '근사하다' '멋지다'는 생각은 하지만
웬지 이곳에 살면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늘예솔은 다르네요
마음이 따스해지는 느낌 입니다.
첫화면에 정겨운 이주자들의 모습에서,
대표님의 인삿말에서 그 이유를 찾았읍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마을로,
아름다움이 채워지기를 기도 합니다.
-------------------------------------------------------------------------------------------------
2020년 5월의 어느날 아내와 나는 오랜만에 속초 여행을 하였다
퇴직후 전원생활을 하기로 해서 장소도 알아볼겸 매월 한번씩은 꼭 여행을 다니자고 약속을 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행을 하지는 못하였는데 귀가 전에 아내에게 한마디 툭~ 하고 던졌다 우리 가는길에 "가평"이나 둘러볼까?
동의하는 아내와 함께 부동산에 들려서 몇군데 전원주택을 보았지만 우리하고는 인연이 안되는지 계약은 못하고 다음날 아내가 출근해서 검색해보니 "늘예솔전원마을" 이 눈에 들어왔고 즉시 전화를해서 사장님과 약속시간을 정하고 방문을 하였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아름다운 마을이 축령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었고 사장님 내외분이 마을안에서 거주를 하시고 계시면서 우리에게 마을 안내를 소상히 해주시고 믿음이 가는 두분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점점 굳어져 가고 있었다.
이렇게 전직 교사 출신의 두분과 운명 처럼 만났다. 속으로 나와 아내는 "그래! 바로 이곳이 우리가 살아가야할 땅이야~" 라고 생각하고 계약서를 작성하고야 말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내는 다소 걱정하는듯 "우리 잘하고 있는걸까" 하며 말하였지만 나는 두분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에 "걱정하지마 잘될거야~" 라고 아내에게 안심을 시켰다 장마가 지나고 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성탄절즈음에 완공을 해서 입주를 하였다
공사 기간동안 사장님과 사모님이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셔서 아무런 문제없이 가능했다고 본다 지금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인도 하심으로 이곳 축복의땅 "늘예솔전원마을"에 남은 생을 다하라고 보내심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무신론자 였던 나는 사장님(장로님)과 사모님(권사님)의 가르치심에 힘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최근에 아내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마을내에 있는 늘예솔전원교회 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봄은 섬세하며 때로는 과감하게 화려한 필력을 자랑하며 해마다 우리 앞에 오지만 늘예솔전원마을에서 맞이한 봄을 열렬히 환영했다. 해마다 값없이 우리에게 멋진 신간을 선물하는 봄. 그래서 나는 또 내년의 봄을 기다리나보다. 아침이면 풀내음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싱그러움을 먹고 한낮엔 해먹에 누워 구름이 그린 작품을 감상하고 해질녘엔 잔잔한 파도와 발맞춰 노을 따라 걷고 밤이면 풀벌레 소리를 노래삼아 별을 보고...
여름풍경들이 아른거리며 선문답 사이로 우렁찬 매미소리가 오간다
한여름 자신의 존재를 뚜렷하게 알리듯이...
머지않아 매미소리와 함께 이 여름도 지나갈 것이다 잠시 머물렀다 가는 계절의 속도에 마음이 따라가지 못해 뒤처지곤 하지만 덕분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 느림이 주는 행복이 참 좋다 다른 건 몰라도 그렇게 행복만큼은 느리게 오래도록 곁에 머물렀으면 하는 바램이다. 끝으로 늘예솔전원마을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나와 아내에게 스승님이 되어주신 추연용 장로님과 이경숙 권사님께도 감사하며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2022년 여름날 ..